수행법

에너지 명상 – 혼자 시도할 때 고려 사항

에너지 명상 혼자할 때 고려사항

의식의 힘을 키우는 ‘에너지 명상’은 에너지를 활용하는 테크닉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익숙한 숙련가의 도움을 받으면 좋다.
하지만, 언제나 혼자 시도해 보는 것은 병행해야 한다.
에너지 명상을 혼자 시도할 때 고려할 사항을 정리해 본다.

우선 에너지 명상의 10단계를 이해해야 한다. ( 블로그 내 관련 글 참고 )

10단계 중에서 다음 5가지 측면에서 고려할 사항을 알아보자.

 

#1 몸을 이완할 때

 

에너지 감각을 더 잘 느끼기 위해서는 몸의 긴장을 풀고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다.
현대인들은 생각보다 몸이 많이 긴장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몸을 이완하는 방법은 다양한데, 간단히 스트레칭을 하거나 복식호흡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또는 그냥 천천히 깊게 들이마신 호흡을 내쉴 때 몸의 긴장을 풀어준다고 의도하는 방식도 좋다.

  • 목, 어깨 등 관절을 중심으로 각 부위를 스트레칭하여 신체를 이완한다
  • 복식호흡과 스트레칭을 통한 유연성이 합해져서 중심을 깊게 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준다

 

#2 머리 위 감각을 깨울 때

 

  • 머리 위로 폭포수처럼 빛 알갱이들이 떨어지는 모습을 연상한다.
  • 정수리 근처에서의 에너지 압력을 느껴본다. 가끔 머리 전체적으로 뻑뻑하거나 압력감이 발생하는 것도 정상이다. 다만, 에너지에 대한 정교한 통제력을 위해서 정수리 근처 목 굵기의 넓이로 감각을 좁힐 필요가 있다.
  • 에너지 압력감을 느끼거나 강도를 올릴 때에는 강해질 것이라는 생각이나 믿음이 아니라 이미 강해진 것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 머리 위 감각을 느끼기 어렵다면, 손바닥을 가까이 한 후 그 사이에서 에너지를 느껴보는 연습을 통해서 에너지 감각에 우선 익숙해지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 보통 약 1~2개월 이내에 감각은 깨울 수 있으며, 이후 강도를 올려야 한다.

 

#3 머리 위 에너지 강도를 올릴 때

 

  • 에너지의 밀도가 올라가는 것도 강도가 올라가는 것과 같다. 에너지 밀도가 올라갈 때에는 압력의 느낌이라기 보다는 촘촘하고 빡빡한 느낌에 가깝다.
    하지만, 에너지의 강도를 조절하는 연습을 하기 위해서는 압력감으로 느끼는 것이 가장 쉽다.
  • 에너지 강도가 올라간다는 생각만으로는 에너지의 강도가 잘 올라가지 않는다.
    에너지 강도가 올라가는 것을 의도하고, 이미 올라가는 것을 느끼겠다는 자세로 접근해야 한다.

 

#4 에너지 감각을 유지하는 시간을 늘이고자 할 때

 

에너지감각의 유지시간을 늘이는 시도는 에너지 강도를 충분히 올린 후에 진행하는 것을 권한다.
에너지가 충분히 강하지 않으면 유지하는 시간을 늘이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 유지시간이 깨어있는 시간의 약 80% 이상이 되면 어느 정도 늘였다고 할 수 있으며, 최종 목표는 100% 유지이다.
  • 매시간 마다 유지한 시간 비중을 스스로 기록하면서 점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감각의 강도를 높일수록 유지가 쉬워지며, 다음 단계의 진행이 쉬워 진다.
  • 감각이 강해지면 초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금방 익숙해지며, 목에 무리가 갈 것 같은 느낌 정도의 강한 압력이 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 개인의 감각과 끈기, 의지에 따라서 6개월~1년 이상 소요될 수 있다

 

#5 에너지 기둥을 내릴 때

 

  • 머리 위 에너지 강도를 최대한 올린 후, 그 강도(밀도)를 유지한 채 에너지가 몸 중앙을 따라서 목 굵기의 기둥을 형성하면서 흘러내려 오는 것을 느낀다.
  • 처음에는 우유나 초코릿이 흘러내려 오는 느낌이나 시원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 에너지 기둥이 잘 내려오지 않는 부위가 있다면,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그 부위를 의식적으로 정교하게 지속적으로 바라보게 되면 천천히 녹아내리듯이 에너지가 뚫고 내려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평소에는 머리 위 압력을 주로 유지하다가 원할 때에 에너지 기둥을 쉽게 형성할 수 있도록 익숙해져야 한다.
  • 이 단계의 예상 소요기간은 본인의 의식적인 수용성에 따라서 크게 달라지며, 짧게는 1~2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도 걸릴 수 있다.

 

#6 에너지 기둥의 강도를 올릴 때

 

  • 에너지 기둥을 의지로 쉽게 만들 수 있게 되면, 생활하면서 에너지 기둥이 무대조명처럼 따라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된다.
  • 이 정도 느낌이 생기면, 깨어있는 시간 동안 에너지 기둥을 항상 유지할 수 있도록 유지시간을 늘린다.
  • 에너지 기둥의 강도를 의도적으로 올릴 때에는 나 자신을 잊을 정도로 무아상태에 빠지는 수준까지 강도를 올려본다.
  • 에너지 감각을 항상 유지하는 것은 기본이다.
    에너지 기둥의 강도와 유지에 익숙해진 후에는 다음과 같은 다른 차원의 훈련이 필요하다.

    • 기둥을 자유자재로 통제하기
    •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기
    • 세상과 공명하기
    • 자는 시간에도 깨어있기 등

 

에너지 강도를 올리는 단계부터는 차례대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개인의 수용성에 따라서 일부 중복되어 진행될 수도 있다.
특히, 에너지를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의 도움이 있거나 훈련을 여러 명이 같이 할 경우에는 에너지 공명이 발생하기 때문에 에너지 감각의 강도를 올리기가 훨씬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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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Writer
자현 (紫賢)
20년 이상 경력의 경영 컨설턴트이자 사업가이면서 동시에 명상가이다. 세상의 원리에 따라 살면서 삶 속에서의 수행자이다. 그는 오랫동안 사람들의 멘탈 강화와 의식 성장을 돕는 코칭 활동을 하고 있으며, 책 출간, 컨설팅 및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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