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불면증 원인

불면증을 해결해서 잠을 잘 자는 사람의 모습

주변 사람들 중에 불면증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눈을 감으면 온갖 생각들이 올라오고, 머리가 갑자기 말똥말똥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면, 새벽까지 뒤척이면서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해서 신경도 날카로워집니다.
잠이 오지 않으면 정말 힘듭니다.

불면증을 해결하고 싶다면 그 원인을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 나름대로 검색해 봐도 속시원하게 설명된 것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 자신을 위해서 오랫동안 정리해서 알고 있던 정보를 공유해드립니다.

 

불면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불면증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한 측면에서 발생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원인은 다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심리적 문제

  • 생활 속 스트레스나 심리적인 압박
  • 계속 반복적으로 떠 올릴 정도로 화가 나거나 억울한 상황을 경험할 때
  • 정서적 충격

(2) 생활 습관 문제

  • 자기 전에 음식을 많이 먹을 경우, 소화를 하기 위해서 잠이 오지 않는다
  • 자기 전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경우
  • 카페인이나 알코올 섭취
  • 낮잠을 많이 자는 경우
  • 규칙적이지 않은 수면 패턴
  • 운동 부족

(3) 수면 환경

  • 밝은 조명
  • 불편한 침대 또는 불편한 이불 등
  • 너무 덥거나 너무 추운 실내 온도
  • 소음

신체적으로 만성 통증, 위산 역류, 알레르기 반응 등의 문제가 있어서 불면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위에서 언급한 심리적 스트레스나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서 발생되는 2차적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개인의 성격이나 상황에 따라서 불면증의 원인은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떠한 원인으로 불면증이 생겼더라도, 불면증이 심해지면 호르몬의 불균형이 발생되기도 됩니다.
반대로 생활 습관, 약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서 호르면에 불균형이 발생된 결과로서 불면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불면증의 원인은 “호르몬의 불균형”이라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만약 불면증이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에는 원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불면증과 관련된 호르몬

불면증과 관련된 호르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멜라토닌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은 수면을 유도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수면 호르몬’이라고도 부릅니다.

수면 중에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다량으로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강한 항산화 효과가 있어서 노화와 암의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재미있게도 멜라토닌 호르몬은 주로 밤에 분비되고, 낮에 깨어 있을 때에는 멜라토닌이 분비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멜라토닌 분비가 멈추기 때문에 저절로 눈이 떠지기도 하는 것이죠. 그래서, 멜라토닌의 분비량이 불균형하면 수면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겁니다.

이 좋은 멜라토닌은 10대일 때 가장 많이 분비되고 나이가 들 수록 분비량이 감소합니다. 그래서 고령이 될 수록 불면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아지는 겁니다.

중고등학생들이 밤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고 공부하는 것을 흐뭇하게 생각하는 부모님들이 있죠?
하지만 늦게 자기 때문에 집중도가 떨어지고 건강을 해친다면 과연 흐뭇하게 생각할만한 일일까요?

성장기 청소년이 늦은 시간에 잠드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 멜라토닌의 분비량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성적으로 조숙해지기 쉽고, 소아 비만에 걸릴 활률도 높아집니다.
가능하다면 무조건 일찍 자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데 최고의 방법입니다.

 

코르티솔

코르티솔(cortisol)이라는 호르몬은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호르몬은 정신적 안정을 주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방해해서 짜증과 우울감을 불러 일으키고 기억의 뇌인 해마를 위축시킵니다.

이런 호르몬은 가능한 적게 분비되는 것이 좋겠죠?

다행이도 우리 몸은 깊은 수면인 논렘수면을 하는 중에는 코르티솔 분비가 억제됩니다.

반면, 수면이 부족하거나 깊은 잠을 자지 못하면 코르티솔의 분비량이 줄어들지 않아서 온 종일 혈중 코르티솔의 농도가 높은 상태로 지속됩니다.

 

세로토닌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은 정신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불안감이나 공포 또는 과도한 욕구 등을 억제합니다.

그런데, 잠이 부족하면 세로토닌의 분비가 감소됩니다.

세로토닌은 멜라토닌과 마찬가지로 빛의 자극에 민감한데요. 멜라토닌과는 반대로 아침에 날이 밝으면 분비량이 증가하고 어두워지면 감소합니다. 그래서 수면중에는 분비량이 줄어들게 되는 거죠.

그리고, 멜라토닌이 세로토닌을 거쳐 합성, 생성되기 때문에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멜라토닌 역시 부족해집니다.

 

렙틴과 그렐린

렙틴과 그렐린이라는 호르몬은 다이어트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이어트 호르몬”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수면에 의해서 이 두 호르몬에도 영향이 있습니다.

렙틴은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데, 뇌 시상하부의 만복 중추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하고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서 기초대사량이란, 호흡을 지속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등 생명 유지에 최소한으로 필요한 에너지를 말합니다.
그러니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는 것은 살면서 소비하는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커지는데, 에너지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 같이 생각될 수도 있지만 좋은 점은 이로 인해서 살이 빠지기 쉽다는 겁니다.

그렐린은 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데, 렙틴과는 반대로 식욕을 증진하는 작용을 합니다. 반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고 혈압을 낮추는 유익한 작용도 하죠. 살을 빼기 위해서는 그렐린이 감소되어야 유리합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렙틴이 감소하고 그렐린의 분비가 증가합니다. 바람직하지 않는 방향으로 전개되는 거죠.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평균 수면 시간이 5시간 이하인 사람은 8시간인 사람에 비해서 혈중 렙틴 농도가 15.5% 적고, 그렐린은 14.9%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다이어트에 악영향이 있으니 비만을 해결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을 추천합니다.

 

에스트로겐 및 프로게스테론

여성인 경우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의 변화가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월경 주기, 임신, 갱년기 등 여성의 생리적 변화 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이처럼 수면은 다양한 호르몬에 영향을 주고, 반대로 호르몬의 불균형이 수면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불면증을 그냥 잠이 잘 안오는 현상으로만 보지 마세요.
불면증은 몸 내부의 호르몬에 불균형이 발생되었으니 해결해 달라고 알람을 울리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불면증의 원인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하셨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불면증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하세요.


 

Photo of author
Post Writer
자현 (紫賢)
20년 이상 경력의 경영 컨설턴트이자 사업가이면서 동시에 명상가이다. 세상의 원리에 따라 살면서 삶 속에서의 수행자이다. 그는 오랫동안 사람들의 멘탈 강화와 의식 성장을 돕는 코칭 활동을 하고 있으며, 책 출간, 컨설팅 및 강의를 하고 있다.

답글 남기기